기후변화총회 회의장, 지구의 미래를 두고 도박을 하지 말라!

우리가 원하는 것. '정의'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민중의 목소리가 회의장 안 에펠탑을 둘러쌌다.

미래세대의 요구. 2050년까지 전 세계가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자.

유럽의 에너지협동조합의 연합인 REScoop이 주최한 에너지민주주의와 시민참여를 통한 기후변화대응 세션.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에너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시민사회가 마련한 Climate Action Zone, IBON International이 주최한 기후정의를 위한 재정에 관한 세미나. 각국의 활동가, 연구자, 정당 등이 참여했다.

시민사회가 마련한 Climate Action Zone, Rosa Luxemburg 재단에서 마련한 에너지 민주주의 세션. 어떻게 에너지 시스템을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까?

전쟁을 위해 들이는 돈을 기후변화대응에 쓴다면 세계는 더욱 평화롭고 지속가능할 것이다.

기후정의는 평화다.

아직도 핵발전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나요? Don't Nuke the Climate!

젠더를 주제로 진행된 Climate Action Zone의 General Assembly. 여성을 위한 행진

12월 12일, 기후변화총회장 안에서는 마지막 합의에 환호하며 자축했다. 하지만 그것이 기후변화로 죽어가는 지구와 인류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은 여전하다. 그리고 그 목소리들은 파리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핵발전,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시장과 기술중심의 해결책을 대안으로 이야기하는 한국. 전 세계 시민의 비판을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