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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08 15:31
[국외동향] [tar sands action] 1252명, 백안관 시위에서 체포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15,617  

[tar sands action] 1252명, 백안관 시위에서 체포

2011년 9월 3일, 지난 10년간 북미에서 최대의 환경 분야 시민 불복종인 Keystone XL pipeline 반대 운동이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했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신규 타르 샌드 수송관 건설 허가를 거부할 것을 촉구하도록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Keystone XL pipeline는 2012년 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네브라스카의 목장주부터 과거 오바마 선거운동원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9월 3일에는 617,428명의 수송관 반대 탄원서가 백악관에 전달되었다.

약 2주 동안의 연좌농성 도중에 1,251명이 체포되었는데, 여기에는 나사 기후과학자(James Hansen), 텍사스와 네브라스카의 토지소유자, 전 오바마 선거운동원, 캐나다에서 온 원주민, 환경운동가(Bill McKibben), 전 백악관 환경질위원회 의장(Gustave Speth), 배우(Daryl Hannah), 다큐멘터리 감옥(Josh Fox), 사회운동가(Naomi Klein)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계속해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10월 7일에 열릴 마지막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앨 고어조차 이 저항을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의 주장은 타르 샌드가 기후 변화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최악의 에너지원이고, 캐나다 앨버타에서 멕시코만까지 장장 1,700마일을 연결하는 타르 샌드 수송관은 수질 오염 등 각종 환경파괴와 인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재래식 석유의 생산정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타르 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에 대한 저항은 커져만 가고 있다.<by 필>

* 원문 보기
http://www.tarsandsaction.org/september-3-press-release-movement-born/#more-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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